잡담

동기부여를 받다(feat. 코드스테이츠 상담)

hunm719 2023. 4. 18. 20:00

최근 섹션4 회고에서도 언급했지만, 요즘은 부트캠프 초기보다 덜 노력하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았다.

블로깅도, 부트캠프에서 어떤 개념을 학습할 때는 그 내용을 요약하여 블로그에 정리하느라 글을 자주 썼었는데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나서는 여러 오류나 어려움에 직면하지만 그 사실을 보기 좋게 정리해서 글을 쓰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주로 프로그래머스 코테 문제들을 복기하는 위주로 블로깅을 했었다)

 

그래서!!!

동기부여도 받을 겸, 응원도 받을 겸, 코드스테이츠에 DM상담을 요청했다.

상담신청 전 1:1 DM

 

그렇게 오늘(4/18) 오전 10시 15분에 상담이 잡혔다.

쓴소리 부탁드립니다라니..ㅋㅋㅋㅋ
1:1 DM 상담 내용

 

 

세 줄 요약

1.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충분한 이해도와 셀프동기부여가 있음) 성장가능한 예비 개발자라는 어필을 위해 블로깅을 잘 하자.

 

2.내가 지속적으로 노력한 과정, 그래서 이뤄낸 과정, 혹여나 종종 실패했더라도 그 경험으로 인해 배울 수 있었던 경험적 교훈들이 무엇이었는지를 기록하자.

 

3.이력서도 중요하고, 포트폴리오도 중요하지만 나의 스토리는 블로깅으로도 녹여낼 수 있다.

 

 

3번째 말을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말이 생각났다.

(정확히 인용하기 위해 다시 찾아보려 했는데 소설이 유료화되었다...!!)

 

 

 

"모든 것에는 각자의 사연이 있고 그 사연들이 모여서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 소설 갬블링1945, 안경남자의 말에서 발췌

 

 

 

나에게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 들, 앞으로 일어날 많은 일들은 모아모아 나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나만 아는 이야기에 그치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가자.

나의 블로그는 내 이야기를 위한 기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