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했던 '코드스테이츠 - 페어프로그래밍의 밤' 이라는 콘텐츠에 참여했다.
'페어프로그래밍의 밤' 이 뭐죠? |
페어프로그래밍 관련 이슈들을 개발자들의 오픈소스 문화와 연계하여 설명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과 페어프로그래밍을 통해 어떤 역량을 길러야 하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왜 참여했나요? |
지금까지 페어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서로 의지하면서 모르는 내용을 같이 공부해나가는 사람,
나보다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나와 함께 문제를 풀기 위해 기다려주거나 설명해 주는 사람,
나는 암기하고 넘어갔던 개념에서 왜 그렇게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알기 위해 같이 노력한 사람 등등
하지만 제일 최근에 만났던 페어는
코딩 문제들을 간단하게 훑어보고 오자고 협의했었지만 가장 어려운 한 문제를 제외하고 모두 다 풀어서 왔고, 페어활동시간에도 그 어려운 문제만 계속 풀고 나는 처음 부터 풀었기에 서로 다른 문제를 풀고 있었다.(솔직히 그 날 문제가 나에게 어려워서 오래걸렸다) 다른 문제를 풀고 있으니 서로 이야기할 내용도 적었고, 내가 잘 모르겠는 부분을 물어봐도 딱히 가르쳐주고 싶어하는 모습도 없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궁금해서 페어프로그래밍의 밤에 참여했다.
'페어프로그래밍의 밤'은 무슨 내용인가요? |
오픈소스문화, 코드리뷰 등과 페어프로그래밍을 연계하여 개발자로 성장하기위해 꼭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함께 성장하고 협업하는 마인드셋 등을 설명해주는 시간이었다.
또한, 페어를 만났을 때 어떻게 협업하면 좋을지, 동료와 함께 코딩을 할 때 어떻게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지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
배운점 및 느낀점 |
1.가장 궁금했던 것은 나보다 잘 하는 페어나 같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한 페어를 만났을 때의 나의 대처법과 태도였고, 이는 부끄럽더라도 친절히 알려주시면 더 빨리 이해할 수 있으니 부탁드린다고 말하거나 상대가 거절하기 힘들도록 유도하는 멘트를 하는 방법도 있다고 배웠다.
2.오픈소스나 코드리뷰 문화를 통해 정말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특히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기를 주저하면 성장할 수 없다고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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